[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대우증권은 18일 코텍에 대해 올해 성장궤도로 재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규선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카지노 모니터 매출이 감소해 매출 성장폭이 축소됐지만 이연된 제품 교체 수요가 올해 반영될 전망이기 때문에 신규 전자칠판 사업 확대로 성장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83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09년에 비해 5.8%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96.1%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510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2009년과 비교해 3.1%, 2.0%씩 증가했다.
그는 "지난해 주력 사업인 카지노 매출이 960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5% 가량 감소하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며 "반면 전체적인 매출은 의료용 제품과 PC내장 전자 안내 장치(DID), 특수 주문형 모니터 제품 호조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이 회복되고 전자칠판 판매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카지노 사업에서 이연된 교체수요가 반영될 것"이라며 고가 제품 판매와 기존 주력 판매처인 북미 외 지역으로 신규거래선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의 멀티터치용 전자칠판과 DID, 55~70인치용 특수 모니터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 부진을 벗고 매출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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