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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에프테크놀로지, 긴 호흡으로 접근해라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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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보다 긴 시각에서 성장잠재력을 평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500원을 유지했다.


박현 애널리스트는 18일 "성장 전망에 비해 저평가된 것은 재료업종의 특성상 변화가 점진적이기 때문"이라며 "2004년 이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는 무려 53%로 꾸준한 성장으로 인해 오히려 폄하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주가가 단기적으로 부진할 수는 있어도 내재가치와의 괴리는 결국 해소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보다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증권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는 1780억원(전년동기 +38%)으로 적극적인 외형성장 의지를 시사했다고 밝혔다.

외형성장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은 둔화되나 이익규모는 증가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적극적인 외형성장 과정에 수반되는 수익성 정체는 단기적인 현상으로 판단했다.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나면 ASP 안정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재현될 것으로 현재 회사가 견지하는 성장전략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비용경감으로 1분기 영업실적은 전분기 수준으로 예상했다.


3월부터 전방산업이 회복세로 전환됨에 따라 영업실적도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했다. 연간 매출액은 1654억원(+28%), 영업이익 203억원(+23% )으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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