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는 15.1%(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 15.3%와 비교했을 때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막무가내로 펜션에서 묵겠다는 해영(송승헌)의 태도에 이설(김태희)은 당황하고, 시간이 필요하단 그녀에게 해영은 그냥 눈앞에 있는 자신을 밀어내지 말고 실컷 미워하라고 말했다.
정우(류수영)를 주축으로 결성된 황실 재단 이사진은 가짜 공주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주(박예진)가 이사장에서 물러날 것을 정식으로 권고하고, 해영(송승헌)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그 동안 숨겨왔던 대한그룹의 모든 과거사를 밝히는 내용이 방영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싸인'은 19.5%, KBS '프레지던트'는 7.7%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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