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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린세스', 설 휴유증 극복 중 시청률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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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린세스', 설 휴유증 극복 중 시청률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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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으나 원래 수준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의 전국 시청률은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2.1%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마이프린세스'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싸인'과 수목극 정상을 두고 경쟁을 펼쳐왔다. 지난달 28일 방송분까지 수목극 1위를 정상을 차지하며 '싸인'에 한발 앞서 나갔다. 하지만 2월 들어 정상의 자리를 내주기 시작하더니 이날 이날도 '싸인'에 한참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박해영(송승현 분)이 이설(김태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애정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싸인'은 19.2%, KBS2 '프레지던트'는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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