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은 17일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AI) 및 축산업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인 최인기 의원이 맡고 김영록, 강봉균, 김우남, 김효석, 정범구, 김춘진, 주승용, 홍영표, 서종표, 문학진, 오제세, 이춘석, 최규성 의원과 정진우 사무부총장, 윤후덕 정책위부의장 등 원외 인사들이 참여한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특위에 민간 전문가로 두성된 '부실 매몰지 진상조사단'을 두기로 했다"며 "2개 반으로 나눠 다수 매몰지, 한강ㆍ낙동강 등 강 주변 매몰지를 우선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오는 21일 농림수산식품위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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