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M&A(인수합병)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한통운이 이틀째 강세다.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일대비 4500원(4.19%)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대한통운의 인수전은 포스코, 롯데, GS, CJ 등이 후보 군으로 거론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김정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형그룹사들의 인수 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M&A 작업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조업체에 인수된다면 그룹사 물량을 담당하는 2자 물류 업체로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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