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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재부각된 M&A 이슈' 대한통운 8거래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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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한통운이 8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16일 오전 9시38분 대한통운은 전일에 비해 2.36%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통운은 지난 8일부터 연속 7거래일 하락마감했으며 이날 동양과 하나대투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김정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금호그룹이 매각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물류 시너지를 기대하는 대형그룹사들의 인수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M&A 작업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930년 설립 이후 법정관리 및 피인수 등의 사건을 겪으면서도 국내 최대 종합물류업체로 성장한 동사는 제조업체에 피인수될 경우 그룹사 물량을 수송을 담당하는 2자물류 업체로 물류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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