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한 대한통운이 4일만에 반등했다.
11일 오전 9시31분 대한통운은 전일보다 1.32% 상승한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 늘어난 2조977억원, 영업이익은 986억원으로 4.4%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9배나 늘어난 68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용무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작년 4분기 양호한 실적과 올해 역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손 환급 등 일회성 영업외이익 계상으로 순이익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