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LG화학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만1500원(3.11%) 오른 3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이날 SK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기준 PER 9.2배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최고수준의 수익성을 보유한 석화부문과 IT소재의 고성장성을 고려하면 분명한 저평가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백영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8154억원으로 분기별 최고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부문의 마진율도 최고 수준이며, 정보전자 부문의 이익증가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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