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구제역 사태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가 월간기준으로 사상 처음 수입량이 1만t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수입육관련주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22분 한일사료는 전일보다 2.84% 오른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국도 1.38% 오른 733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구제역 여파로 미국산 쇠고기ㆍ돼지고기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수입산 육류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위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 15일 1월 중 미국산 냉동 쇠고기 1만580t, 5277만9000달러어치가 수입됐다고 발혔다. 이는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11월(7505t)에 비해 40.97% 급증한 것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