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지준적수 자금사정이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은행 차입수요가 많아 심리적으로 부족분위기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증권과 외은의 차입여력은 충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6일 자금시장에 따르면 전일 지준부족액이 9647억원, 적수잉여액이 6조5952억원을 기록했다. 전일평균 콜금리는 2.75%, 거래량은 37조원을 보였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은행 차입수요가 많아 심리적으로 소폭 부족분위기가 예상된다. 다만 증권과 외은 차입여력이 충분해 전체 자금흐름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정방출규모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 외은은 콜론과 콜머니 혼재를, 증권과 국내은행은 일정량 차입을 예상한다. 자산운용사는 전일 수준 규모로 운용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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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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