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단지, 한강르네상스 등 개발재료 풍성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에 위치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가 잔여물량을 분양 중에 있다.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입지면에서 뛰어난 ‘알짜’물량이 시장에 나온 것이다.
실제 이 일대는 강남권에 인접한데다 주변에 용산 국제업무단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개발재료가 풍부하다. 특히 서울시내 뉴타운 중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올림픽대로, 노들길 등 주요 교통망이 인접하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 교보타워까지 13분, 여의도까지 9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은로초, 중앙대부속초·중 등 명문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고교선택제 시행으로 강남 8학군 진학도 수월해졌다.
1순위에서 최고 10.4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고 극심한 분양 한파 속에서도 계약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1~20층 14개 동에 총 963가구 규모로 분양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59~146㎡로 다양하다. 단지 주변에는 서달산과 국립 현충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약 109만㎡에 달하는 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도로 폭을 확보했으며 주차장도 10~20cm 넓혀 서울시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2등급 아파트로 예비 인증을 받았다.
이밖에 단지 내 범죄 예방 조경 특화를 적용하고 24시간 감시하는 방범 로봇 ‘센트리’를 설치했다.
한편 분양 받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 앞 동부건설 주택전시관에 마련됐다. 문의:1577-7335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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