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16일 LG유플러스 해외교환사채 발행추진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한전은 해외 발전사업과 관련된 국외업체의 승인지연에 따른 외화자금 소요시기 연기와 시장상황 변화로 인한 주관사 회사의 총액인수 불가 입장 표명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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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한전은 원활한 해외교환사채 발행이 곤란해짐에 따라 당분간 LG유플러스 주식대상 교환사채 발행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전은 지난해 12월23일 해외 발전사업 관련 외화자금 조달을 위하여 LG유플러스 주식대상 해외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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