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의료솔루션 업체 루트로닉은 지난해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0.8%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378억원으로 2.2% 증가했으며, 순익은 22억원으로 46% 줄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내수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189억원을 기록했으나, 수출은 10% 증가한 18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로써 1997년 설립 이후 14년 연속 매출 증가, 2000년 흑자 전환 이후 11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신제품 솔라리와 클라리아의 내수 판매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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