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많은 변화와 어려움속 큰 성과..앞으로 2018비전 달성위해 더욱 매진해야
$pos="L";$title="신헌 대표";$txt="";$size="250,333,0";$no="20110215164821518068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夢當緣必(몽당연필)'
항상 인연을 필연으로 여기며 당당하게 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자성어다.
신헌 롯데홈쇼핑 사장(사진)이 지난 11일 롯데그룹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뒤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 내용이다.
신 사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노력한 결과 '기대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특히 "때론 무리하다 싶은 요구와 주문도 했고, 때론 질책을 하기도 했지만 묵묵히 이를 이해하고 따라와 준 임직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 같은 결과에 만족하면 '2018년 Asia No.1 홈쇼핑'은 이룰 수 없다며 임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연필'(항상 인연을 필연으로 여긴다)이란 힘을 통해 성과를 냈지만 앞으로는 이것만으론 부족하다는 게 신사장의 생각이다.
신 사장이 임직원들의 분발을 재촉구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2018년 롯데홈쇼핑의 웅대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놀랄만한 결실을 이뤄내야 하고 상품과 서비스에서도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사장은 지난 2008년 3월 롯데홈쇼핑 대표로 부임한 뒤 해마다 눈부신 실적을 기록하며 GS샵, CJ오쇼핑 등 선발 경쟁업체와의 간극을 좁혔다. 특히 그는 지난해 사옥을 이전하면서 HDTV(고화질TV)를 도입하는 등 홈쇼핑 방송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럭키파이'를 전격 인수하면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으로 부터 사업수완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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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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