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17일까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밤, 호두, 땅콩 등 견과류와 오곡밥용 잡곡, 대보름 나물을 최대 40% 싸게 판매한다.
먼저 국산 피땅콩(250g)·호두(80g)·잣(50g)으로 구성된 부럼세트, 캘리포니아 피호두(900g), 고창 볶음땅콩(800g), 옥광밤(1.2kg)을 최대 20% 할인한다.
잡곡류로는 오곡밥(1.2kg), 찹쌀(2kg), 차조(500g)가 각 9980원, 서리태(500g) 9780원, 적두(500g), 차수수(500g)는 각 7980원, 취나물, 호박고지, 가지나물, 피마자 등 대보름 나물류를 한 봉당 각 3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일일이 재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조리 상품으로 대보름 오곡밥(500g/팩) 4200원,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건시래기, 건호박나물 등 5색 나물(500g)은 98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명절 이후 가중된 가계부담을 고려해 정월대보름 관련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며 "특히 바쁜 직장인과 싱글족 등을 위해 조리가 간편한 대보름 먹거리의 물량을 전년대비 5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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