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상품 구색을 기존 11가지에서 20가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대형마트 최초로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인 홈플러스는 출시 6개월만에 판매량이 50만개를 돌파하며 디저트 카테고리 내 전체 매출비중이 35%까지 상승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마트 측의 설명이다.
새로 선보이는 상품은 '티라미수 컵케익(2500원)', '카카오가나슈 초코 타르트(2550원)', '입안가득 크림치즈 타르트(2550원)', '부드러운 초코병푸딩(2450원)', '딸기병푸딩(2450원)', '과일가득 프리미엄젤리 4종(각 1450원)' 등 1000~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이며 기존에 취급해 온 뉴욕호두파이, 뉴욕치즈케익, 스틱치즈케익 등과 함께 판매된다.
홈플러스 식품사업부문 안태환 총괄부장은 "대형마트에서 프리미엄 디저트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매출 또한 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상품 구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신상품 출시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카카오가냐슈 초코 타르트와 부드러운 초코병푸딩 구매시 한 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