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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장중 증시 움직임에 주목하며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원달러 환율은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베스트LB 은행 의 자본건전성 우려가 높아진 한편 유럽 재무장관 회의에서 재정위기에 몰린 국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직접적인 해법을 도출하는데 실패한데 따라 유로존 재정악화 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유로화 약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환율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한데 따라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 환시 현물환 종가 1122.8원보다 0.4원 올랐다.


이날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상된 가운데 추가 지준율 인상 가능성도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고 전날 순매수로 돌아선 증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점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구은행 최근 달러원은 증시 움직임과 연관성을 많이 갖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의 주식 움직임 및 아시아 증시의 움직임과의 상관성을 주목하며 시장 대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0원 중후반대에서는 여전히 네고 물량이 공급되고 있으나 몇 번의 하락시도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 숏배팅도 쉽지 않아 보인다. 1120원 초중반에서 주거래 범위 예상되며 증시 움직임이 좋을 경우 1120원 하향시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7~1125원.


우리은행 독일 베스트LB은행의 부실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지 못함으로 유로화가 급락하며 달러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은 4.9%로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어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 환율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8~1129원.


산업은행 전일 독일 베스트LB 은행 부실 우력 제기, 이집트 정치불안 안정세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뉴욕증시 보합, NDF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달러 매수 불구하고 네고물량 나오며 위쪽이 막히는 가운데 오늘도 독일 베스트LB 은행 부실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시도 하겠으나 네고물량 나오며 반락 장세가 예상된다. 전강후약. 이날 예상 범위는 1118~1126원.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 중국의 추가 지준율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부담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독일의 베스트LB 은행 처리 불확실성 등에 따른 유로화의 불안,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로존 재정위기 국가의 국채수익률 상승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외환시장 안정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금일도 1120원을 전후로 한 박스권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전일 대규모로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의 추세적인 순매수 지속 여부 등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으로 대외적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다소 불안정한 모습이 연출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7~1127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일단 증시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증시 외국인도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추가 조정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큰 듯하다. 한편 유로화 약세와 이집트발 불안 요인들, 외인 주식 역송금 수요 등이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듯하다. 다만 유로/원 숏플레이에 다른 원화 매수 가능성과 지난 주 후반과 같은 강력한 외인 주식 순매도세가 주춤할 가능성, 상단에서의 네고 등이 급등도 제한할 듯하다. 금일 112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0~1129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소규모의 순매수로 돌아서며 시장은 일단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나, 지난 주 초 4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뒤 주 후반 2조원 이상의 순매도를 보인 바 있듯이 시장 여건을 낙관하기도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전일 1120원 부근의 지지력을 확인한 상황에서 지난 밤 사이 유럽 관련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점 역시 서울 환시 달러 매수 심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서울 환시 달러/원은 1120원대를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역시 코스피지수 및 외인 주식매매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일 중국 CPI 발표 예정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전월 대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 경우 중국 긴축 우려를 재차 부각시키며 위험회피 심리를 강화시킬 수 있는 만큼 해당 지표 내용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8~1128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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