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스왑 와이든..스왑베이시스 소폭 타이튼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비교적 한산했다. IRS금리가 단기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CD91일물 금리가 경과물 CD거래로 사흘연속 상승한데다, 향후 추가상승세가 이어질것이라는 판단이었기 때문이다. 1년이하 구간에서 비드가 많았다. 반면 중장기물로는 큰 변화가 없었고, 거래도 한산했다.
CRS금리는 장중 상승폭을 크게 줄였다. 오전장 3년구간에서 라이어빌리티스왑 물량이 나왔고, 이후 중공업과 에셋스왑물량이 출회됐기 때문이다. 다음주 후반까지 부채스왑이 나올 가능성이 적은데다 원·달러환율 1120원대에서는 중공업물량이 꾸준히 나올 가능성이 커 CRS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본드스왑은 채권이 스왑보다 상대적으로 약했던 관계로 전구간에서 벌어졌다. 스왑베이시스는 소폭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pos="C";$title="";$txt="[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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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0.2~1bp씩 상승했다. 오전중에는 0.5~1bp씩 하락한바 있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1bp 올라 3.60%를 보였고,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대비 0.2bp 오른 4.07%와 4.26%를 나타냈다.
본드스왑도 전구간에서 1~4bp 와이든됐다. 1년물이 지난주 파 1bp를, 2년물이 전장 -2bp에서 -6bp를, 3년물이 전일 14bp에서 10bp를 기록했다. 5년물도 어제 -20bp에서 -23bp를, 10년물 또한 전장 -28bp에서 -31bp를 나타냈다.
CRS는 4년물을 제외한 구간에서 1.5~2.5bp씩 올랐다. 오전중에는 3~7.5bp씩 상승세를 보였었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1.5bp 상승한 2.40%를 보였고, 3년물과 5년물이 지난주말보다 2.5bp씩 오른 2.92%와 3.27%를 기록했다. CRS 4년물을 전장대비 보합인 3.10%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0.5~2bp 정도 줄며 사흘만에 축소반전했다. 1년물이 지난주와 비슷한 -120bp를, 3년물이 전일 -117bp에서 -114bp를, 5년물 또한 전장 -101bp에서 -99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 한 스왑딜러는 “IRS시장이 큰 움직임이 없었다. 경과물 CD가 높게 거래되면서 CD91일물 금리가 올랐고 상승세가 지속될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6개월, 9개월, 1년등 구간에 비드가 많았다. 뒷부분은 큰 변화가 없었고 거래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RS금리는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을 크게 줄이는 모습이었다. 오전중 라이어빌리티스왑이 나오며 상승했다가 이후 중공업물량과 에셋스왑물량이 나왔기 때문”이라며 “다음주후반까지 부채스왑물량이 없는데다 원·달러환율 1120원대에서는 중공업물량이 꾸준히 나올 가능성이 있어 CRS금리가 추가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스왑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했다. IRS가 1년이하 구간을 중심으로 페이가 많았다. 여타 구간은 거래가 활발하지도 않았다. 채권금리가 오른 반면 IRS금리 변동폭이 적어 본드스왑은 벌어지는 양상이었다”며 “CRS시장은 3년구간으로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나오며 상승했다가 이후 중공업과 에셋스왑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을 줄였다. 1-3년 구간은 소폭 스팁된 반면, 뒤쪽구간은 움직임이 적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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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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