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약세전환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1만계약 이상 순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헤지펀드들이 주로 매도하는듯 보인다. 누적순매도규모도 2만계약에 육박하는 모습이다. 이번 순매도는 과거와 달리 지속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가격을 지속적으로 눌러 차트를 만들려는 플레이 같다. 좀 억지로 누르는 감이 없지 않아 생각대로 될지 지켜볼일이다. 대략 102.20에서 102.70정도 레인지장이어서 국내기관들로 50일 이평선 위에선 추격매수를 안하는 모습이다. 30일선 밑에서는 매수로 접근하는 분위기다. 다만 로컬기관 포지션이 가벼워서 그런지 잘 버티는 모습이다.” 14일 다수의 외국계은행 채권딜러들이 이같이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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