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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만원대 기본료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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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팅요금제 등 5종 2~3월 중 출시..저렴한 기본료·데이터 혜택 확대

SKT, 2만원대 기본료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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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이 2만원 수준의 기본료가 책정된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는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한 것으로 저렴한 기본료와 데이터 혜택을 특징으로 한다.

14일 SK텔레콤은 정부의 서민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 협력, 방송통신위원회의 인가를 거쳐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전용 요금제는 팅스마트요금제 및 올인원팅요금제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올인원팅요금제의 경우 14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청소년이 해당 요금제를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저렴한 기본료와 데이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과다한 요금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요금상한 기능도 있어 요금 예측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해당 요금제는 청소년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인원팅요금제는 기존 올인원요금제에 요금상한과 조절 기능이 추가된 가운데 데이터 혜택도 2~5배 강화됐다. 올인원팅 35의 경우 월 3만5000원 기본료에 기본 제공 혜택 3만원, 추가 혜택 500메가바이트(MB), 프리존 서비스(통화료·정보이용료 없이 콘텐츠 이용)가 추가된다. 올인원팅 45는 기본료 4만5000원에 기본제공 혜택 5만원, 추가 데이터 1기가바이트(GB)가 포함된다.


내달 출시 예정인 팅스마트요금제는 별도의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고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팅스마트 20은 월 2만원 기본료에 음성·데이터 등을 조절하는 기본제공 혜택 1만9000원이 추가된다. 이외에 추가 데이터 100MB, 프리존 서비스가 포함된다. 기본료가 2만5000원, 3만원대인 팅스마트25, 팅스마트30도 각각 출시된다.


이외에 SK텔레콤은 하루에 1~2통화 내외로 소량 통화를 하는 고객을 위해 무료음성 20 요금제와 태블릿PC 고객을 위한 태블릿PC 2G·4G도 각각 출시했다.

SKT, 2만원대 기본료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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