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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이어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인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의 스파이샷 노출이 잦아지고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오는 6월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의 스파이샷이 또 다시 게재됐다.
그동안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파이샷이 수차례 노출된 데다 위장막이 없어 어렵지 않게 해당 차량임을 추측할 수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첫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첫 해외 진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전용 세타Ⅱ 2.4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연비는 20㎞/ℓ 안팎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 판매 가격은 기본형 2만5795달러(약 2900만원), 프리미엄 3만795달러(약 3400만원) 등으로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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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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