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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대표교체.."임일수 푸르덴셜證 대표 내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이 대표이사를 전격 교체한다. 내정자는 임일수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다.


임일수 한화증권 대표 내정자는 1956년 2월 충북에서 태어났다. 대전상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투자신탁, 삼성증권 등을 거쳐 한화증권 WM총괄을 지냈다. 지난해 5월부터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 자리를 이어받을 이명섭씨는 1955년 6월 경북 출생이다. 경기고, 연세대 대학원, 메릴랜드대 경영학 박사를 거쳤다. 산업은행, 한국기업평가, 대한생명 기획담당, 한화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6월부터 증권 영업총괄을 담당하고 있었다.


한편 지난 2008년 12월 한화증권 사장으로 임명된 이용호 대표는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던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룹 안팎에서는 비서실과 구조조정팀장 등을 역임하고 대한생명 인수를 주도했던 이 대표의 해임을 조직쇄신의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용호 대표는 한화증권 고문으로 임명된다.

한화그룹 측은 "임일수 한화증권 대표 내정자와 이명섭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는 금융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증권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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