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동산캘린더]씨 말랐던 신규분양..구정 지나고 싹 틔우나

시계아이콘01분 1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판교 푸르지오월드마크, 파주 헤르만하우스2차 청약접수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세밑 한파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오랫동안 '겨울잠'을 잤던 민간 분양시장이 이번주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켠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이번주(13~19일)에는 전국에서 총 6개 단지에서 3103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특히 판교 푸르지오월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와 파주 헤르만하우스2차 타운하우스 등이 청약에 들어가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캘린더]씨 말랐던 신규분양..구정 지나고 싹 틔우나
AD

대우건설은 14일 판교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서는 '판교 푸르지오월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0층의 2개동, 1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28㎡형 72가구, 134㎡형 70가구로 민간임대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임차인들은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내고 5년간 거주한 후 자기소유로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의 합의에 따라 2년 6개월 후부터는 조기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고 전용면적 102㎡ 초과 135㎡ 미만 청약통장 가입자로 경기 400만원, 인천 700만원, 서울 1000만원 예금 가입자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15일에는 삼성중공업이 경기 파주 교하읍 일대에 '헤르만하우스2차' 타운하우스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344㎡ 대형으로 총 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산포IC를 통해 김포공항, 인천공항, 여의도 접근이 수월하며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또 파주 LCD 단지, 브로맥스 킨텍스 타워 방송단지, 개성~파주 경제특구 등도 인접해 수혜가 예상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200/300만원) 가입자들이 대상이다. 타운하우스로 전매제한없이 자유롭게 거래 가능하다.

16일은 지방 청약현장이 많다. 두산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와 인접한 명지오션시티에 '두산위브포세이돈'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기준 70∼127㎡ 1256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전체 가구의 95%인 1197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700만원 후반~800만원 초반대다. 계약금은 분양가 10%고 최초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간 중도금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양산시 양산소주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937가구를 공급한다. 전용 33㎡ 382가구, 전용 36㎡ 208가구, 전용 46㎡ 234가구, 전용 51㎡ 113가구로 구성된다. 공급 호수의 약 30%를 양산시에 거주하며 혼인기간 5년 이내고 그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해서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33㎡(930만원에 7만8000원) ▲전용36㎡(1020만원에 8만5000원) ▲전용46㎡(1580만원에 13만2000원) ▲전용51㎡(1950만원에 16만2000원)며 입주시기는 2011년 8월 예정이다.


같은날 대구도시공사도 대구 중구 삼덕3주거환경개선지구에 공공분양 전용 84㎡ 395가구, 공공임대(임대기간 5년) 39, 59㎡ 335가구의 청약을 시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경북대학교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동덕초등, 동인초등, 삼덕초등학교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825만원 선, 공공임대물량인 59㎡는 보증금 6040만원에 월임대료는 44만원 선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