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동산캘린더]세곡·우면 보금자리 생애최초와 일반 1순위 청약

시계아이콘01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지난 20일 진행된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본청약에서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60가구 모집에 3232명이 접수한 것이다.


강남A2가 24가구 모집에 1684명이 몰려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초A2는 36가구 모집에 1548명이 지원, 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입지가 뛰어난 만큼 이후 남은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등의 인기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물량이 전부다.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3자녀, 기관추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부동산캘린더]세곡·우면 보금자리 생애최초와 일반 1순위 청약
AD


강남 세곡지구 A2블록의 규모는 10~15층 16개동 912가구다. 지구 내에서도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인터체인지, 헌릉로와 가장 인접한다. 지구 동남측에 서울공항 및 공군비행단이 위치해 항공기 소음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분양가는 기본형(기준층)을 기준으로 80㎡(전용 59㎡) 3.3㎡당 934만~936만원, 100㎡(전용 74㎡) 1004만원, 113㎡(전용 84㎡) 1006만~1007만원이다. 입주 시기는 2012년 10월이다.

서초 우면지구 A2블록은 12~25층 12개동 1082가구로 구성된다.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선암인터체인지가 지구 중심을 관통해 지나가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2014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이 지금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면산, 청계산, 서울경마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분양가는 기본형(기준층)을 기준 82㎡(전용 59㎡)는 996만~997만원, 102㎡(전용 74㎡) 1056만~1057만원, 116㎡(전용 84㎡) 1060만~1061만원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4~25일에, 3자녀·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24일,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26일에 진행된다. 이후 일반공급은 27~31일까지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53가구가 나온다. 강남 세곡지구에서는 59㎡ 12가구, 74㎡ 16가구, 84㎡ 35가구로 총 63가구가 나온다. 서초 우면지구에서는 전용 59㎡ 23가구, 74㎡ 22가구, 84㎡ 45가구로 총 90가구가 공급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3인 기준으로 보자면 388만원 이하여야 하는 셈이다. 자산기준은 부동산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635만원 이하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강남 세곡지구에서는 전용 59㎡ 8가구, 74㎡ 3가구, 84㎡ 10가구고 서초 우면지구에서는 59㎡ 7가구, 74㎡ 5가구, 84㎡ 16가구로 총 49가구가 나온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 가구주가 청약 가능하다. 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 가구주로 무주택기간은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계산된다.


3자녀 특별공급은 강남 세곡지구에서는 전용 59㎡ 6가구, 74㎡ 8가구, 84㎡ 14가구, 서초 우면지구에서는 59㎡ 10가구, 74㎡ 7가구, 84㎡ 17가구로 총 62가구가 물량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미만인 자년 3명을 둔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자다.


일반공급은 27일에는 납입금 1000만원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만 신청을 받고 28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전체, 31일에는 일반공급 2, 3순위의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은 총 227가구가 나온다. 강남 세곡지구에서는 전용 59㎡ 15가구, 74㎡ 20가구, 84㎡ 54가구로 총 309가구, 서초 우면지구는 전용 59㎡ 29가구, 74㎡ 36가구, 84㎡ 73가구로 138가구가 공급된다.


신청은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현장 방문 신청만 가능하고 그 외는 인터넷 신청(www.lh.or.kr)과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현장 방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그린(The Green) 홍보관'에서 하면 된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자격이 모두 된다면 2번 청약을 넣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하지만 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은 중복 신청을 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