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장 종료 진적 전해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9월 퇴진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60포인트(0.09%) 하락한 1만2229.29에 장을 마쳤다.
하락출발했던 S&P500지수는 0.99포인트(0.07%) 오른 1321.87, 나스닥지수는 1.38포인트(0.05%) 상승한 2790.45를 기록했다.
한편, 장 종료 직전 무바라크 대통령은 차기 대선인 오는 9월까지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다음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대국민 연설을 통해 말했다. 오는 9월까지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한편, 불법 시위자에 대한 처벌을 감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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