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구글 안드로이드폰의 도전을 받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이 보다 작고 싸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드로이드폰의 인기를 견제하는 차원에서 애플의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은 최근 선보인 것보다 더 싸고, 작게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한 애플은 아이폰의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이용을 보다 손쉽게 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아이폰의 가격은 약 200달러 수준으로 전망됐다. 현재 AT&T와 버라이존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의 가격은 200∼300달러 수준이다.
이에 대해 애플의 대변인인 나탈리 케리는 공식적인 답변을 피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