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재 채용시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여성새일지원본부는 이달부터 경력단절여성 110명을 기업과 연계해주는 새일여성인턴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제란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직장체험 및 장기고용 촉진을 유도하고자 기업체에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체가 인턴대상자를 인턴으로 채용해 주5일 8시간 전일제로 근무하게 하고 월 95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경우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한다.
새일여성인턴제 대상자는 경기여성새일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에 구직등록한 미취업여성으로 여성가장, 북한이탈여성,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6개월이상 장기실업자를 우선적으로 연계한다.
고용노동부 등 기타 정부지원사업 수혜를 받고 있거나, 동 사업 인턴으로 1개월 이상 근무하거나 이직희망자, 보육시설종사자와 요양보호사 등은 제외된다.
새일여성인턴 연계 대상기업은 인턴을 4대 보험에 가입시켜야 하며 여성친화기업, 여성의 취업이 저조한 사업장,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제조업체, 장기 고용이 가능한 사업장을 우선 연계한다.
단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 업체, 사회단체, 파견업체, 숙박음식업종, 여성의 취업이 용이한 보육시설과 요양보호시설, 2010년 새일여성인턴을 채용한 후 기업의 사정으로 중도에 그만두거나 인턴기간 종료 후 채용하지 않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인턴연계 희망 구직자나 기업체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g.go.kr) 에서 지원서 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agnes626@gg.go.kr) 및 팩스(031-8008-8050, 031-238-9311)로 지원하면 된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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