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건설주들이 동반 폭락세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전반적인 하락장이지만 주요 업종 중 낙폭이 가장 크다.
10일 오후 1시38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95% 떨어진 231.75를 기록 중이다.
GS건설이 5.19%, 대림산업이 5.13%, 현대산업이 7.06% 급락하는 등 대형 건설주들의 낙폭이 특히 큰 상태다. 현대건설도 3.16% 하락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중국의 금리인상을 신호로 우리나라도 금리인상 부담이 가중되면서 건설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날 외국인들과 기관은 건설주에 대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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