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4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으며 크게 올랐던 서울반도체가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마감했다.
9일 서울반도체는 전거래일대비 3.25% 하락한 4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서울반도체는 1.89%의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실적발표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이날 거래대금은 총 265억원, 키움증권을 통한 매도세 유입이 컸다. 외국인과 기관도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그러나 발광다이오드(LED) 업종이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우세해 서울반도체는 장기적으로 실적 호조에 따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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