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국지천' 나성연PD "테라와의 경쟁 자신있다"

시계아이콘01분 0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사진 강경록 기자] "테라와의 경쟁에도 자신있다"


나성연 PD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삼국지천'(http://three.hanbiton.com) 공개서비스(오픈베타)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테라'와의 경쟁에서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 PD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테라'와의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테라'는 최근 NHN이 내놓은 또 다른 대작 MMORPG. 각종 온라인게임 순위에서도 경쟁작 '아이온' '리니지2'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삼국지천' 제작을 진두지휘한 나성연 PD는 "테라가 오픈한 뒤 MMORPG의 기존 유저들이 테라로 많이 이동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테라가 액션 기반의 MORPG 유저를 흡수해 시장이 더 커졌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만큼 게임을 하는 유저 자체는 더 늘어났다"며 "그렇게 넓어진 시장 안에서 우리에게 더 큰 기회가 있을 것이다. 때문에 '삼국지천'이 위축될 필요는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기형 한빛소프트 대표 이사 역시 "기존의 게임들은 삼국지 자체의 구현에 주력했다"며 "'삼국지천'은 MMORPG라는 기본 뼈대를 확실하게 구축한 뒤 삼국지란 소재를 담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삼국지팬이 처음 다가가긴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며 "하지만 한번 빠져든다면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삼국지천'을 소개했다.


한편 '삼국지천'은 삼국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T3 엔테테인먼트가 4년의 개발 기간, 160억 원의 제작비를 투여한 대작 MMORPG다. 오는 18일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22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전략시뮬레이션 위주였던 종래의 삼국지 게임과 달리 정통 한국형 MMORPG 장르를 채택했다. MMOPRG를 채택한 만큼 쉬운 조작법과 풍성한 편의성, 콘텐츠가 돋보인다. 자체엔진의 최적화된 그래픽과 체코오케스트라가 직접 참여한 풍부한 사운드도 함께해 오감을 만족시킬만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국지의 핵심 영웅들인 유비, 조조, 손권은 물론 113명에 달하는 영웅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환타지적 세계관에 담아냈다. 대규모 공성전과 마상전투와 독특한 영웅시스템, 직급에 따른 길드시스템도 눈에 띈다. 향후 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 개발자인 박재욱 감독이 연출한 CG영상 풀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삼국지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three.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전성호 기자 spree8@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