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하나금융지주가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1시1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대비 3.27%(1550원) 하락한 4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 크레딧스위스, 도이치증권 등이 매도 상위창구에 올라 있으며 외국계증권사들이 18만주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내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증자계획 같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단기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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