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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창걸 리스트' 수사, 박용기 자수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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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창걸 리스트' 수사, 박용기 자수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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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박용기의 자수로 검찰의 ‘전창걸 리스트’ 수사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8일 “대마초 흡연 혐의의 박용기가 검찰에 자수, 모발과 소변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그가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자진 하차한 뒤 잠적하자 출국금지와 함께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검찰 조사에서 박용기는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다. 한 관계자는 9일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전창걸로부터 대마초를 넘겨받은 뒤 강성필 등과 함께 흡연을 했다고 자백했다”며 “빠른 시일 내 박용기와 강성필을 재소환, 사건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단극단 대표를 맡고 있는 박용기는 그간 드라마 ‘아이리스’, ‘루루공주’, ‘당돌한 여자’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공공의 적2’, ‘가문의 위기’, ‘투사부일체’ 등을 통해 스크린서도 얼굴을 비춘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앞서 수사망에 걸려든 전창걸에게 징역 1년, 추징금 3만원을 구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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