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외국계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글로비스가 9일 약세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날 오전 9시17분 글로비스는 전일보다 1.33% 하락한 1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CS증권과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사 증권 창구를 통한 외국계 매도 물량이 유입중이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이날 글로비스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냈다.
동부증권은 글로비스에 대해 통합물류를 넘어 SCM을 이상적으로 구축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유덕상 애널리스트는 "보통 국내의 기업물류비 비중이 9%수준인데, 글로비스의 시총은 주력 5개사 매출액 대비 6.5%수준"이라며 "잠정적으로주력 5개사의 합산 PSR 1.0배를 감안하면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올해도 자동차와 철강의 그룹 주력계열사를 통한 성장 지속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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