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인탑스가 증권사 호평에 3거래일만에 상승전환했다.
9일 오전 9시15분 인탑스는 전일에 비해 2.08% 상승한 2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물량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S와 갤럭시 탭으로 올해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고, 신제품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화증권은 인탑스의 4분기 실적이 지난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갤럭시 S와 갤럭시탭 매출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4분기 중 갤럭시 S 관련 부품 230만대, 갤럭시 탭 관련 부품 19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6%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 단가가 높은 갤럭시 S와 갤럭시탭의 매출 비중이 높아진 것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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