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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 삼성 효과로 입지 강화 '매수'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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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9일 인탑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S와 갤럭시 탭으로 올해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고, 신제품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화증권은 인탑스의 4분기 실적이 지난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갤럭시 S와 갤럭시탭 매출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4분기 중 갤럭시 S 관련 부품 230만대, 갤럭시 탭 관련 부품 19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6%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 단가가 높은 갤럭시 S와 갤럭시탭의 매출 비중이 높아진 것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증권은 또한 갤럭시S와 갤럭시 탭 효과로 올해도 높은 성장세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중에 후속 모델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 공장 매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소재 관련 매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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