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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민간투자로 공공예산 1300억원 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지난해 11건의 환경기초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수행해 1354억원의 정부예산을 절감해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9개 지자체의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1024억원을, 화성시와 원주시의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으로 330억원을 절감했다.

하수도시설, 자원화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전문인력의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기업에서 제안하는 설계 및 공사비, 운영비를 검토해 예산 효율성과 재정안정성을 높였다고 공단을 설명했다.


특히 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의 경우 금융·회계·법률 전문가로 협상단을 구성해 총사업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 수익률과 사용료 및 실시협약에 대한 여러 차례의 사전 실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화성시와 민간기업의 요구사항을 조정, 예산절감과 함께 효율적은 사업 추진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공단 관계자는 "공사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설계경제성 검토와 재무모델 분석 등의 인프라 구축으로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의 품질확보 및 예산절감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환경기초시설 민간투자사업 수행 전문기관으로 서비스 품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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