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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시황]공모주, 일제히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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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시장이 11거래일 동안 약세를 이어갔다.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9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1만8400원(-5.64%)으로 하락하며 마지막 장외거래를 마쳤다. 같은날 공모 청약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는 8만3000원(-5.68%)으로 내려 4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편 오는 14일 공모 청약예정인 산업용 보일러 생산업체 부스타는 5200원(-5.45%)으로 하락했고, 오는 23일 공모 청약예정인 일진머티리얼도 1만9600원(-1.01%)으로 이틀연속 내려 공모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는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4만3700원(+0.21%)으로 10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도 8만1500원(+1.88%)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삼성자산운용은 3만2500원(-1.52%)으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는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1만5000원(+1.35%)으로 이틀 연속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현대삼호중공업은 8만5750원(-0.29%)으로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현대카드도 1만9400원(-1.02%)으로 내려 사흘 동안 약세를 이어갔다.


SI(시스템통합) 관련 주로는 대우정보시스템이 8600원(+0.58%)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LG계열 IT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3만8000원(-1.30%)으로 6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그 밖에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이 2만8500원(+3.64%)으로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고 빛샘전자도 5750원(+4.55%)으로 올라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은 1만1250원(-4.26%)으로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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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시황]공모주, 일제히 하락세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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