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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CEO들 "에쿠스와 발렌타인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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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현대경영 CEO 선호 명품 브랜드 조사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승용차는 에쿠스, 정장은 갤럭시, 술은 발렌타인, 스마트폰은 갤럭시S.


월간현대경영 3월호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500대 기업의 CEO 155명에게 선호하는 제품ㆍ서비스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CEO들은 가장 선호하는 차량으로 에쿠스를 선정한 데 이어 금강제화(정장 구두), 카스(맥주), 참이슬(소주) 등을 '명품 브랜드'로 꼽았다.


또한 신한카드(신용카드), KB국민(은행), 삼성증권(증권), 삼성생명(생명보험), 삼성래미안(아파트), 신세계(백화점),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대한항공(항공), 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 등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에쿠스와 대한항공은 2002년부터 9년 연속, 발렌타인은 8년, 갤럭시 정장ㆍKB국민ㆍ삼성래미안은 6년 연속 품목별 1위를 차지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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