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착한기업]그린SK, 환경경영 실천지침 '환경보고서' 눈길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8> 대한민국 착한기업 선구자-SK
온실가스 감축·협력사 녹색상생 파트너십 등 실천지침 담은 환경 보고서

[착한기업]그린SK, 환경경영 실천지침 '환경보고서' 눈길
AD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구의 가치를 지키고 환경에 대한 영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SK그룹의 노력도 남다르다. 사회적기업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착한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환경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기업의 프로그램은 실적에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도 '착한소비'의 틀에서 소비하고 기업을 바라보는 만큼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 환경에 대한 배려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SK는 환경분야에서 다른 국내 대기업과는 다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의 12개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그룹 전체의 환경보고서(사진)를 제작한 것. SK그룹은 지난해 11월 전체 62페이지 분량의 환경보고서를 만들었다. 그룹 단위로는 최초로 발간되는 보고서이며, 그룹이 환경경영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보고서다. 보고서 자체도 친환경용지에 콩기름 잉크로 제작해 '친환경'이라는 메시지를 부각시켰다.


SK그룹의 환경보고서는 기업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환경경영을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에서도 가치를 더한다. 지난해 11월 있었던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최 회장이 '신재생에너지' 분과에서 컨비너로 활약하면서 SK의 환경경영은 더 관심을 받고 있다.

SK그룹은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을 위원장으로한 환경R&D위원회를 축으로 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 환경보고서는 그룹이 환경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모든 계열사가 각자 환경보고서에 명시된 실천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SK의 환경보고서에는 그린카용 배터리, 바이오연료 생산 등을 통해 2020년 기준으로 온실가스를 연간 3000만t 감축한다는 것 내용을 담고 있다. 또 5년동안 사업장의 친환경시설에 7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환경보고서에는 ▲구성원 1인당 온실가스 감축량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량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량 ▲녹색경영정보 공개 확대 ▲사업장 친환경시설 투자 확대 ▲녹색 연구개발(R&D) 및 비즈니스 투자 확대 ▲협력회사 녹색상생 파트너십(Partnership) 구축 등 7개 핵심지표가 담겨 있다.


SK그룹의 구성원들은 2015년까지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보다 15% 줄이기 위해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고, LED조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장에서는 1억원의 매출을 올릴 때마다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29.7t을 2020년까지 20.5t으로 30% 감축키로 했다.


또 현재 바이오디젤 등의 사업을 통해 줄이고 있는 연간 16만t의 이산화탄소를 오는 2020년까지 그린카용 배터리 양산, 박막태양전지 및 폴리실리콘 생산, U-에코 시티(Eco City) 건설 등을 통해 연간 3000만t의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전략이다.


녹색 R&D와 스마트환경, 신에너지 사업 분야 등에 8조7000억원을 투자해 2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과, 현재 주요 5개사만 발간하는 환경보고서를 주요 12개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그룹 관계자는 "환경분야에 대한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환경보고서는 연도별 목표량과 이를 위한 세부실천 방안을 담았다"면서 "이는 SK그룹이 그만큼 의지를 갖고 지속가능한 녹색경영을 해나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