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 ~ 3월 4일 접수, 우수한 제조업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대상...연리 3.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 담보능력 있는 업체에 한해 업체 당 2억원 이내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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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에 주사무소(본점)를 둔 중소기업으로 정부 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실적이 많은 중소기업을 우대, 지원하게 된다.
연리 3.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해 업체 당 2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 자금은 벤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사용되며 2월 14 ~ 3월 4일 접수받아 삼의를 거쳐 융자지원 업체가 확정되면 우리은행(서초구청 지점)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지난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총 257억2700만원을 235개 업체에 융자금을 지원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8억원을 성장 잠재력이 있는 벤처기업과 우수한 중소기업에 적기 지원,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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