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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이 '맑음'..안개는 여전히 '주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안개 낀 곳이 많은 상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역에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많다. 현재 백령도의 가시거리는 300m, 인천은 600m, 동두천은 800m다.

이날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서울 및 경기도와 강원영서지방에서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의 경우 중국남부내륙에서 따뜻한 기류가 계속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그러나 9일 오후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10일부터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또한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 및 전남남해안 일부 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며 "산불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7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역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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