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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6일 오전까지 안개..포근한 날씨는 이어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10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5일 현재 전국 곳곳에 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렵다. 이 안개는 아침에 낀 안개로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아 전국 곳곳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가시거리는 서울 4km, 인천 2km, 철원 3km, 청주 5km, 포항 7km 등에 그쳐 시야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안개는 밤사이 다시 짙어져 6일 오전,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5.5도, 춘천 6.7도, 대전 7.6도, 광주 10.2도, 대구 11.5도, 부산 12.6도 등으로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았다.


일요일인 6일엔 중부지방은 많은 구름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과 경기 중북부, 강원 영서 북부지방에서는 낮 한때 5mm 미만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치를 웃돌아 여전히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광주 영하 1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3도, 부산 4도 등으로,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5도, 대전 9도, 광주·대구 11도, 부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남부 내륙에서 따뜻한 기류가 계속 유입돼 평년의 기온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9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10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을 전망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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