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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성' 100만 관객 돌파..'황산벌' 영광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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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성' 100만 관객 돌파..'황산벌' 영광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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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이준익 감독의 신작 '평양성'이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개봉한 '평양성'은 4일 하루 동안 20만 9441명을 모아 일일 흥행 3위에 올랐다. 더불어 누적 관객 수는 103만 822명을 기록했다.


'평양성'은 8년 전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 후속작으로 황산벌 전투 이후 8년 뒤 벌어진 평양성 전투를 그리고 있는 영화. 열흘도 안돼 100만 고지를 점령했다. 이런 추세라면 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황산벌'의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연휴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조선명탐정'은 이날 하루 동안 41만 7372명을 모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역시 203만 1830명으로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명민 한지민 주연의 '조선명탐정'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공납비리를 수사하라는 밀명을 받고 관료들의 뒤를 파헤치는 명탐정의 활약상을 그렸다.


'걸리버 여행기'는 23만 4784명으로 전날 '평양성'에 내줬던 2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강우석 감독 신작 '글러브'와 '상하이' '그린 호넷 3D' '메가마인드'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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