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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강동원, 임수정 주연의 설특선영화 ‘전우치’가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설날특선대작 '전우치'는 전국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다른 설날 특선영화들이 대부분 한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비교적 높은 수치.
지난 2008년 개봉한 ‘전우치’는 강동원, 임수정, 유해진 등 배우들의 열연과 6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우치'는 '범죄의 재구성' '타짜'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동훈 감독이 만들어낸 한국형 히어로물이다. 그림족자 속에 갇힌 전우치가 현대에 풀려나 요괴들을 잡아들이는 과정을 유쾌하고 해학적으로 그려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은 11.1%, KBS1 설특선영화 '울지마톤즈'는 12.8%를 각 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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