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 3~8월 교육…재활마사지, 멀티미디어초급, 자원봉사매신저과정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제천시에 ‘전문자원봉사 열린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최근 ‘전문자원봉사 열린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교육생을 뽑고 있다. 일반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아실현과 건전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아카데미는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많아지면서 제천지역의 수요와 실정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재활마사지, 멀티미디어초급, 자원봉사매신저과정, 통기타초급, 페이스페인팅, 발마사지, 아트공예며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비는 없고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제천시 천남동 자원봉사센터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을 받은 뒤 분야별 전문봉사단에서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인식을 좋게 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 연계 ▲전문적이고 능력 있는 자원봉사자 양성으로 봉사활동 활성화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전문봉사자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과정별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를 초빙, 이론교육은 물론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마인드 형성, 실습 및 현장체험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실습 및 현장체험을 강화, 교육을 마치면 바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전문봉사단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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