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 31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소년보호교육기관인 고봉중·고등학교에서 제빵기술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제과제빵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9년부터 고봉중·고등학교에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온 파리바게뜨 군포 당정점의 선행을 격려하고, 소년원 학생들이 제과제빵을 통해 희망찬 진로를 모색해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파리바게뜨의 제과제빵 전문강사 3명과 고봉중·고등학교 제과제빵학과 학생 30여명은 프레첼, 찹쌀도넛, 잡채고로케 등을 만들며 실습교육은 물론이고 제과제빵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풀어보는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의 김정규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만들어 보고 싶어하던 빵들을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소외아동을 위한 제과제빵 교실 등의 임직원 재능봉사, 푸드뱅크 지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