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용산구 "승용차요일제 가입하세요"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올해 5000대 가입을 목표로 추진...분기별 2회씩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과 교통혼잡 완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승용차요일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올 5000대 가입을 목표로 미참여 차량 2만8560대 소유주에게 가입을 적극 독려하는 구청장 공한문과 홍보리플릿, 신청서를 1월부터 발송하는 등 승용차요일제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분기별로 2회씩 승용차요일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용산구 "승용차요일제 가입하세요" 승용차 요일제 참가 캠페인
AD

녹사평역, 용산역 등 역사주변과 다중이용시설에서 구청 직원들이 승용차요일제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고 신청을 원하는 구민이 있을 경우 그 자리에서 신청서 접수 후 바로 전자태그를 발급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인센티브 제공업체를 신규 발굴하고 이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요금할인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이태원사거리, 남영역 삼거리 등에서 새마을운동용산구지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홍보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청사 부설 주차장에 전자태그 미부착과 운휴요일 미준수 차량은 구청사 부설 주차장 진입을 제한하고 승용차요일제 참여시 주차장요금 1시간을 무료로 해준다.


용산구 "승용차요일제 가입하세요" 캠페인

또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 30%도 할인해준다.


아울러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를 부착하고 운휴일을 성실히 지키면 자동차세 5%감면,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최대 30% 할인, 민간업체에서 제공하는 주유 요금·차량정비공임·세차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용산구는 지난해 말 기준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은 전체 대상차량 5만1678대 중 2만3052대로 참여율이 44.6%로 자치구 평균 39.5% 보다는 높은 편이다.


또 민간 인센티브 제공 참여업체 수는 등록업체 168곳 중 자동차정비소 58곳, 주유소 6곳, 세차장 14곳으로 총 78개 업체가 참여해 참여율이 46.4%에 달한다.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9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no0driving.seoul.go.kr/index.html)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