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차이나하오란이 상승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다.
31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차이나하오란은 전거래일대비 130원(3.05%) 내린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1.55% 상승 마감한지 하루만의 내림세다.
이다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차이나하오란의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올해 증치세 환급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며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을 고려할 때 주가의 하락폭은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증치세 환급이 없어진다면 차이나하오란의 수익성은 기존의 예상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도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헀다. 그 근거로는 폐지가격이 증치세 환급이 감소하는 금액만큼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꼽았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