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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글로리아' 11.4%기록하며 아쉽게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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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글로리아' 11.4%기록하며 아쉽게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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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글로리아'는 서지석 배두나가 결혼하면서 해피엔딩으로 종영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글로리아'는 11.4%(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 12.8%와 비교했을 때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글로리아'는 이천희 소이현이 행복한 모습이 방영됐고, 서지석 배두나의 결혼을 통해 극을 완성시켰다. 그동안 '글로리아'는 시청률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한 것도 사실이다. 착한 드라마를 표방했지만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면서 복수와 불륜의 내용도 가미됐지만, 인물들의 행복함을 부각시키면서 최종적으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글로리아' 후속으로는 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의 '반짝 반짝 빛나는'이 방송된다. 이 작품은 타인의 실수로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그리고 있으며 김현주, 김석훈, 이유리, 강동호, 고두심, 장용, 박정수, 길용우, 이아현 등이 출연한다. '반짝 반짝 빛나는'은 오는 2월 12일 첫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웃어요 엄마'는 12.9%, KBS '개그 콘서트'는 20.4%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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